HTTPS에 대해서

HTTPS를 쓰는 이유

1. 암호화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HTTP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보낸다.

데이터는 텍스트로 구성된다.

만약 중간에 해커가 데이터를 가로챈다면 암호와 같은 중요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HTTPS를 써서 데이터를 암호화시킨다.

 

2.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

Certificate Authority(이하 CA)라는 기관에서 검증된 사이트만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HTTPS로 나타나기 때문에

공인 사이트로 위장해 사기를 치려는 짝퉁 사이트를 분간해낼 수 있다.

 

대칭키와 비대칭키

암호화를 하는 방식으로 대칭키와 비대칭키를 사용한다.

 

대칭키

클라이언트와 서버에 대칭키를 각각 두고 이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거나 복호화 할 수 있다.

대칭키를 갖고 있지 않으면 데이터를 탈취하더라도 암호화 되어 있기 때문에 소용없다.

그러나 대칭키를 한쪽에서 생성한 뒤 한 번은 반대쪽에 전달 해야하기 때문에 

이 때 대칭키가 탈취된다면 속수무책인 한계가 있다. 

 

비대칭키

비대칭키는 개인키와 공개키라는 두 가지 키를 사용한다.

한쪽 키로 암호화를 했으면 다른쪽 키에서만 복호화가 가능하다.

서버에서 개인키를 보관하고 공개키를 공개하면

클라이언트는 공개키를 이용해서 암호화를 시키고 서버에 데이터를 보낸다.

서버의 개인키로만 복호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웹사이트 접속시 HTTPS 동작 원리

1. 클라이언트에서 생성한 랜덤 데이터를 구글에 보낸다.

 

2. 이에 대한 응답으로 구글 역시 랜덤 데이터와 인증서를 클라이언트에 보낸다.

이 인증서는 CA의 개인키로 암호화 돼있다.

(여기까지를 Handshake라고 한다.)

 

3. 클라이언트는 브라우저에 내장된 CA 공개키로 암호화된 인증서를 복호화한다.

(만약 CA 리스트에 해당되는 인증서가 없다면 주의 요함이라는 상태가 주소창에 나타난다.)

 

4. 복호화된 인증서에는 서버의 공개키가 포함돼 있다.

 

5. 클라이언트가 위의 두 랜덤 데이터를 이용해 대칭키를 만들고

이 대칭키를 서버의 공개키로 암호화해서 서버로 보낸다.

 

6. 이제 비대칭키보다 퍼포먼스가 좋은 대칭키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 받는다.

 

참고 : youtu.be/H6lpFRpyl14